‘경희 가족으로서 느낀 따뜻함, 이제는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경희의료원은 5월 10일 국제회의실에서 유성준 동문(경희대 무역학과 졸업)의 의료원 발전기금 1억원 기부에 대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준 동문과 가족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오승준 의료협력본부장, 이종훈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유 동문은 “그간 사회적 공헌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모교를 통해 기부를 시작하게 돼 의미가 있고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유 동문과 부모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경희의료원 개원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기부금이 더욱 값지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개원 50주년을 맞아 메디글로리(Medi-Glory)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메디글로리 캠페인은 기부문화 조성으로 의료원에서 추진 중인 비전사업을 활성화해 ‘건강한 인류사회 재건’의 의료원 설립이념을 되새기는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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