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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CMG제약 표적항암신약 기술이전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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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CMG제약 표적항암신약 기술이전 계약 체결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1.05.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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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와 1,934억원 규모 계약
Pan-TRK 저해제 ‘CHC2014’의 한국 제외 전세계 권리 이전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과 CMG제약(대표 이주형)이 5월 10일 싱가포르 AUM 바이오사이언스(AUM Biosciences)와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 ‘CHC2014’에 대한 기술 이전 및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

AUM 바이오사이언스는 항암제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글로벌 임상단계 바이오테크놀로지 회사로,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과 CMG제약은 AUM 바이오사이언스에 CHC2014의 한국 제외 전 세계 개발, 제조 및 상업화 권리를 이전한다. 이번 계약에 대한 권리는 한독과 CMG제약이 각각 50%로, 계약금 및 기술이전 완료 시 각각 967억 원(8,625만 달러)을 받게 된다. 단계별 로열티도 추가적으로 수령한다.

CHC2014는 한독과 CMG제약이 2015년 공동연구를 시작해 2017년부터 최근까지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 하에 개발을 가속화한 표적항암신약이다. TRK 단백질군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으로 국내에서 성공적인 임상1상을 마치고 최종 결과 보고서를 마무리 중이다. CHC2014는 비임상시험에서 현재 가능한 치료옵션과 비교해 항종양 활동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돌연변이에 대해서도 좋은 효과를 보여 현재 TRK 저해 시장에서 차별화된 해결책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세계적인 역량을 가진 AUM 바이오사이언스 경영진이 이끄는 CHC2014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희귀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Pan-TRK 저해 표적항암신약이 개발되면 TRK 유전자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AUM 바이오사이언스 비셜 도시(Vishal Doshi) CEO는 “다른 Pan-TRK 억제제와 비교해 과학적, 임상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CHC2014 개발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독은 우수한 연구역량을 보유한 국내외 연구기관, 바이오벤처들과 연계한 차별화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R&D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넥신, SCM생명과학, 에이비엘바이오 등 우수한 원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벤처와 협업하고 있으며 미국 바이오벤처 레졸루트와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곡에 설립 중인 R&D센터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차바이오그룹 계열사인 CMG제약은 경쟁력 있는 초기신약 후보물질을 그룹과의 산·학·연·병 시너지를 통해 연구개발, 글로벌 제약기업과 협업하여 가치를 키우는 차별화된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3C(Cancer(암), CNS(정신계), CV(순환계))기반 5개 신약 파이프라인과 STARFILM Technology라는 특허기술을 활용한 ODF(필름형)제형을 포함한 다수의 개량신약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2024년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약 2만평 규모의 바이오 GMP를 완공해 CDMO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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