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확진자수 감소, 검사건수에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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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확진자수 감소, 검사건수에 좌우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04.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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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반장 “코로나19 대응 1년 2개월째 지속되면서 주말 검사역량 유지 어려워”
브리핑 중인 윤태호 반장
브리핑 중인 윤태호 반장

매주 초에는 확진자 수가 줄고 주 중반 이후 늘어나는 현상이 반복되는 것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검사건수 감소’가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4월 28일 세종3 브리핑실에서 진행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행정지원인력과 의료인력, 방역인력들이 주중에는 계속 근무를 하지만 주말에는 교대근무를 하면서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윤 반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주중에는 약 8~9만건의 검사가 이뤄지지만 주말에는 그보다 2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는 것.

또 코로나19 대응이 1년 2개월째 지속되면서 주말에는 주중과 같은 검사역량을 유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윤 반장은 따라서 임시선별검사소나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경우 주말에는 업무시간을 단축하거나 교대를 하는 등의 조치가 일선에서 취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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