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소감]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이라는 가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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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이라는 가치 실현
  • 병원신문
  • 승인 2021.04.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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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자...가톨릭메디컬엔젤스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문정일)은 생명윤리와 인간존중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치유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의 모범을 본받아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1987년 가톨릭해외의료지원사업단을 시작으로 가톨릭중앙의료원 조직내 사회공헌전담기구인 가톨릭메디컬엔젤스(Catholic Medical Angels, CMA)는 2018년 출범하였습니다,

가톨릭에서 세명의 대천사로 불리는 미카엘(환경,재난) 가브리엘(교육,연구,정책) 라파엘(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의 이름을 딴 세팀으로 구성되어 인도주의적 보건의료지원을 시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의료봉사를 통해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이라는 가치실현을 위해 국내외 의료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제공하여 세상에 나눔 문화를 확산코자 하였습니다.

특히 가톨릭메디컬엔젤스(이하 CMA) 발족을 토대로 작년 5월 9일 가톨릭메디컬엔젤스 심포지엄을 개최하였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주한 교황대사, 통일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을 비롯해 대내외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마친 바 있습니다.

이는 국내 및 해외 의료선교와 대북 의료협력 분야에 있어 보건의료계가 추구해가야 할 뉴 패러다임을 소개하였습니다. 당시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지닌 사회공헌활동 역량과 미래 전략뿐만 아니라, 사회공헌 분야에 있어서는 생소한 향후 환경 재난에 대한 대응시스템 구축 방안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자보건 분야 접근을 통한 북한 의료지원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발제함에 따라, 통일부가 남북 보건의료협력의 의의를 발표하며 이에 화답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가톨릭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사회에서도 공감하고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드림니다.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어느 한 사람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의료원과 산하 병원에 몸담았던 선배님들뿐만 아니라 현재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하면서도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우리 모든 교직원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더 많은 곳에서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오래전 이땅에서 버려진 아이들에게 손을 내민 파란 눈의 선교사들 처럼 이제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메디컬엔젤스는 세상 곳곳에서 고통받는 이웃을 찾아가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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