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개인의 건강 의료정보 이용 및 활용을 위한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정책과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 설계 등에 국민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정책디자인단을 모집한다고 4월 22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란 정보주체가 본인정보를 적극적으로 관리‧통제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받기 위해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국민의 다양한 행정수요를 공공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서비스·정책을 설계하는 정부혁신 방식이다.
2021년 5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한 달에 1회에서 2회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으면서 마이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국민정책디자인단에 지원할 수 있다.
국민정책디자인단에 참여하는 국민은 의료분야 마이데이터 정책, ‘나의건강기록’ 앱 및 마이 헬스웨이 플랫폼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복지부 담당 공무원과 서비스 디자이너는 국민정책디자인단의 숨겨진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관찰, 심층 집단 면담, 조사 등을 진행한 후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워크숍을 진행해 최종 결과물을 도출한다.
국민정책디자인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복지부 블로그 따스아리(https://blog.naver.com/mohw2016)에 접속해 상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5월 7일(금) 자정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디자인단을 선정한 후 5월 초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하고 내가 원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구현되기를 바라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