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안전의 날 9월 17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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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의 날 9월 17일로 변경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04.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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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 환자안전 종합계획 논의

‘환자안전의 날’이 올해부터 기존의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변경된다.

보건복지부는 4월 7일(수) 제11차 국가환자안전위원회(위원장 강도태 2차관)를 개최하고 △제1차 환자안전종합계획(2018~2022)에 따른 2020년 추진실적과 2021년 이행계획 △환자안전사례분석 TF(의약품 주입펌프 조작오류)를 보고 받았다.

또 환자중심 안전 문화 조성을 알리는 ‘환자안전의 날’을 올해부터는 기존 5월 29일에서 9월 17일로 변경키로 했다.

환자안전의 날을 변경한 것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9월 17일을 세계 환자안전의 날로 지정하고 환자안전 Global Action Plan 동참 요청에 따라 9월 17일로 변경하는 안이 의결됐다.

5월 29일은 故정종현군이 백혈병 치료 도중 빈크리스틴 항암제가 의료진의 과실로 정맥이 아닌 척수강 내로 투여돼 10일 뒤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환자안전법 제정의 계기가 됐고 이 날을 환자 안전의 날로 정했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국장은 “9월 17일 환자안전의 날 일정에 맞춰 제4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를 실시, 환자안전에 대한 전 세계적 노력에 우리나라 의료진, 환자 및 보호자 나아가 모든 국민이 동참해 환자안전과 의료질 개선을 통한 국민안전이라는 결실이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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