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백신 물량 3월 24일부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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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백신 물량 3월 24일부터 도입
  • 병원신문
  • 승인 2021.03.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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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 50만회분과 코백스 AZ 백신 69만회분

3월 도입 예정인 백신에 대한 구체적인 도착 시기가 확정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개별 계약 화이자 백신 3월 100만회분 중 50만회분이 3월 24일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착된 백신은 전국 22개 접종센터로 배송될 예정이며, 오는 4월 1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나머지 50만회분은 3월 마지막 주에 연이어 도착될 예정이다. 4~5월에도 지속 도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구체적인 도착 일자는 아직 통보되지 않았다.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3월 69만회분과 4~5월 141만회분에 대해 유니세프 측으로부터 네덜란드에서 각각 3월 31일과 4월 22일 운송 개시될 예정이로 통보받았다 밝혔다.

유럽 현지 통관, 운송 등 소요기간(최소 2~3일)을 감안하면 국내 도착은 69만회분의 경우 4월 초, 141만회분은 4월 말로 예상된다.

이번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국내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생산됐으며, WHO 긴급사용품목에 등재된 백신으로 코백스를 통해 전 세계에 일괄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절차상 유럽 반출 후 도입될 예정이다.

도착된 백신은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등의 접종에 사용될 계획이다.

정은경 단장은 “2분기 접종 시행계획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백신 국내 도착 후 유통·보관 및 사전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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