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근거 통한 보건의료 가치 실현’
상태바
‘과학적 근거 통한 보건의료 가치 실현’
  • 병원신문
  • 승인 2021.03.17 10: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3월 24일(수) 연례학술회의 온라인 개최
근거기반 의사결정 위한 임상진료지침 개발 성과와 과제 논의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한광협, 이하 보의연)이 3월 24일(수)에 ‘과학적 근거제시를 통한 보건의료 가치 실현’을 주제로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보의연은 매년 보건의료 현안과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오후 1시30분부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진료지침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하고 있는 대한의학회와 공동개최하며, 보건복지부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후원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정부·의료계·산업계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디지털뉴딜과 혁신의료기술’을 주제로 혁신의료기술 지원과 평가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좌장은 대한의학회 배상철 부회장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문창진 위원장이 맡았다.

고려대학교 김병수 교수와 메드트로닉코리아 이상수 대표이사가 각각 ‘혁신의료기술평가 방향’과 ‘혁신의료기술 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김법민 단장은 ‘의료기술 전주기 관점에서 혁신의료기술 지원방향’을 주제로 의료기술 개발부터 인허가까지의 정부 지원방안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송영조 의료자원정책과장, 네이버 나군호 헬스케어연구소장, 김앤장 김의석 법률사무소 변호사, 매일경제 김병호 기자, 보의연 신채민 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장이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근거기반 의사결정과 임상진료지침’을 주제로 연구방법론 전문가와 임상전문가가 공동으로 개발하는 임상진료지침에 관한 성과와 활용방안을 모색한다.

좌장은 대한의학회 이진우 부회장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박병주 부원장이 맡았다.

보의연 최미영 임상근거연구팀장과 고려대학교 용환석 교수는 ‘보의연-대한의학회 간 임상진료지침관련 협력 현안’을 통해 공동 개발한 임상진료지침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이유경 교수는 대한의학회의 지침 인정평가와 관련하여 ‘국내 임상진료지침 인정평가 성과와 과제’를, 서울효창의원 오무경 원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전략부 최수경 부장은 ‘근거기반 임상진료지침의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대한의학회 김재규 정책이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상무 기준수석위원, 대한의학회 오승준 정책이사, 보의연 박종연 보건의료연구본부장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보의연 누리집(www.neca.re.kr)이나 연례학술회의 공식 포스터<아래 사진> 내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 후 보의연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광협 원장은 “보건의료 정책 및 임상의 의사결정 방향과 기준이 되는 근거자료들은 공공의 가치 실현을 위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관점에서 마련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례학술회의는 정부와 의료계, 산업계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상호 협력해 근거기반의 합리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정립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