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병원회는 2월 23일 제9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에 고도일 회장을 선임했다.

김갑식 전 회장이 지난해 4월 30일부로 사임함에 따라 잔여 임기를 수행해 온 고도일 회장은 그동안 매주 회원병원을 방문하는 등 소통과 화합에 힘써왔다.

고도일 회장은 차기 회장 후보에 선임된 후 “회원병원의 애로사항을 풀어드리는데 더욱 노력하고 더 열심히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도일 회장은 3월 19일(금) 열리는 제43차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 인준 후 취임할 예정이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2020년 회계연도 결산보고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다.

병원회는 회원병원의 권익보호 및 회원 간 유대강화,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진료풍토 조성 등의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18차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웨비나로 4월 23일(금) 오후 3시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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