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나는 코로나19 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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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나는 코로나19 전사다
  • 병원신문
  • 승인 2021.01.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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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지선영 간호사
지선영 간호사
지선영 간호사

세브란스병원의 선별진료소!

이곳은 말 그대로 COVID-19 최전선이다.

선별진료소는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진료를 받기 위해 내원하는 환자들의 COVID-19 관련 역학적 가능성과 열,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여 선별진료를 하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COVID-19 의심 환자에 대한 진료 지원과 확진자 발생 시 격리구역 입실부터 퇴실까지 환자의 간호와 감염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이곳에 방문하는 환자는 확진자인지 아닌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매일매일이 긴장과 두려움의 연속이다.

하지만 선별진료소는 COVID-19 확진자를 치료하는 병원의 기능과 함께 지역사회 COVID-19 감염 고리를 차단하는 역할도 해야 하기 때문에 두려움보다는 사명감이 앞선다.

COVID-19의 시작이자 지역사회 감염의 최후의 보루로 응급진료센터 간호사라는 역할이 자랑스럽다.

무엇보다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지금,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 나와 내 이웃의 안전을 지키고 하루빨리 COVID-19라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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