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병원인의 병원신문 최종편집2021-10-17 13:56 (일)
‘암 생존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 다해’
상태바
‘암 생존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에 최선 다해’
  • 한봉규 기자
  • 승인 2021.01.21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칠곡경북대병원 전성우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소장

“암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삶의 문제이며, 치료 중인 암 환자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치료가 끝났지만 힘겨운 삶을 보내고 있는 암생존자 분들을 위해 지역의 든든한 센터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칠곡경북대병원(병원장 손진호) 전성우 대구경북지역 암센터 소장. 

대구경북지역 암센터는 암 치료를 완료한 암생존자가 신체적·정신적 문제 없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암 생존자 분들에게는 건강 회복과 삶의 질을 향상 시켜나가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건강도우미로 자리잡아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 개소한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암 진단 후 초기 적극적인 치료가 끝난 사람 중 건강 증진과 사회적 기능 복귀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대상자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경제적 문제를 파악해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로 칠곡경북대병원 내 마련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성우 암센터 소장은 “병원은 암환자를 치료하는 곳이기는 하지만 치료가 끝난 후의 일상생활까지 세심히 지도하기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실제로 암 치료 후 신체적·정신적으로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암생존자가 많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디로 가야하는 지 모른다”며 암생존자들에 대한 지지체계 필요성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전 소장은 “대구경북지역 암센터는 암생존자의 주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 중”이라며“ 대구·경북지역 암생존자의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통합지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 소장은 “치료한 의료기관과 상관없이 암 치료를 완료한 암생존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할 수 있는 국책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암생존자가 전문인력의 평가를 통해 필요한 지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인의 사업 이해의 동참은 물론 필요하다면 지역 의료기관과 보건소 등 유관기관들의 참여를 당부해 통합지지서비스의 범위 확장과 지역적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암생존자는 병원을 나서는 순간 사회와 일상으로의 복귀를 시작해야 되지만, 이전과는 다른 몸과 마음으로 떠밀리듯 내딛는 발걸음은 그저 두렵고 힘들다. 암생존자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통하고자 블로그와 카카오 플러스 채널을 운영 중인 암센터.

지역의 암생존자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어려움 없이 센터 문을 두드릴 수 있는 지지체계를 확립하고, 암생존자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인식개선 활동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하는 전 센터장의 모습에서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대구경북지역의 희망찬 미래가 그려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