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태아진단 윤리성 확보
상태바
산전 태아진단 윤리성 확보
  • 김명원
  • 승인 2004.11.01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성모 선언문 채택 교육 나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윤리위원회를 개최하여 산전 태아진단에 따른 선언문을 공포하고 11월 12일까지 이를 실천하기 위한 자체교육을 부서별로 실시한다.

"산전 태아진단에 따른 선언문"은 사회 전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산전 태아진단(태아 초음파 검사 등)과 관련하여 교회의료기관으로서 다각적인 관점에서 현상을 재조명하고 교회 윤리적인 확고한 입장을 정립하고자 윤리위원회 회의를 거쳐 심의 결정됐다.

선언문에서는 인간 생명의 신비와 존엄성을 기본으로 하여 인간은 잉태순간부터 생명을 가진 주체임과 동시에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아야하며 하느님께서 부여해주신 생명에 위해를 주거나 인위적인 조작을 가하거나 파괴할 수 있는 권한은 어느 누구에게도 없다는 것을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강남성모병원은 이같은 사항을 해당 의료진과 전 교직원에게 교육하여 생명 존중의 당위성을 인식하게 함은 생명 존중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