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믿음을주는 검사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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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믿음을주는 검사실로
  • 한봉규
  • 승인 2004.08.26 0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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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 진료를 거쳐 이곳의 검사실을 찾아오시는 어린이나 어른들은 채혈에 대한 적지 않은 스트레스로 인해 마음 속으로 걱정(?)을 하곤 하지만 저희들은 되도록 안정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와의 대화를 나누며 서로 가족과 같은, 마치 집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연세모아병원(원장 양오승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영통동 947-2) 진단의학검사실 홍희정(29).
"저희들 또한 이곳 검사실의 기본 임무가 신속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검사 내용을 주치의에게 알려줌으로써 산모나 아기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을 주고 있는 등 늘 환자의 질병치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에 병리사로서 적지 않은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있지요. 간혹 일상적이고 반복되는 업무와 함께 일의 짜증도 나고 피곤 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같은 여자로서, 같은 아이들의 엄마 입장에서 아기의 소중함과 산모의 고통을 이해하다 보면 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환자들에게 적지 않은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에 대해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며 일의 의미를 되새겨 보기도 한답니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이 바로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심정으로 우리가 하고 있는 일에 정성을 다한다면 환자나 고객 모두에게 저희는 물론 우리 병원도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 태어나리라 확신하지요.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아주시는 많은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저희 부서가 신뢰감과 믿음을 주는 존경받는 검사실로 인정 받는 데 직원 모두가 열심히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항상 환한 웃음을 지으며 어느 누구에게나 반갑고 친절하게 대하는 집 안의 언니 같은 존재로 주위의 환자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그녀는 친절과 서비스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바로 진정한 고객 만족의 기본임을 깨달아 본다는 그녀의 취미는 각종 요리 만들기. <한봉규 hb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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