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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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 얼굴이라는 마음가짐으로
  • 한봉규
  • 승인 2006.04.13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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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안내진료상담 간호사 차영주 씨.
"제 마음의 거울처럼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다정다감하게 다가가는 자연스러운 친절 서비스야말로 고객감동의 첫 걸음이 아닐 까 생각합니다."서울아산병원(원장 박건춘 서울시 송파구 풍납2동 388-1)안내진료상담 간호사 차영주(32)씨.

"고객감동, 고객감격의 서비스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과 함께 마음의 감정을 함께 나누는 신뢰와 믿음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세가 바로 저의 병원이 추구하는 친절 서비스의 모토이자 제가 실천하는 고객에 대한 작은 배려이지요."

진료절차 안내와 질병에 대한 정보제공을 비롯한 각종 병원안내와 설명 등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모두에게 병원과 관련된 전반적인 안내서비스를 맡고 있다는 그녀는 자세한 설명을 들은 고객들로부터 "고맙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미소를 지어주시는 모습에서 나름대로 안내센터 근무에 적지 않은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는 차 간호사.

"늘 성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고객들을 상대하다보면 피곤함과 스트레스도 쌓이지만 제가 바로 병원의 얼굴이라는 생각으로 되도록 고객 한분 한분에게 정성을 다해 자세하게 설명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그녀는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찾아오시던 환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고객들의 뒷모습 속에서 또 다른 일의 의미와 행복감을 느껴 본다고.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의료계의 상황과 국제화의 시대에 발 맞추기 위해 최신 의료지식의 습득과 외국어 능력향상에 공부 중이라는 그녀는 또한 5년,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며 그 동안 세워놨던 자신의 작은 계획을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는 것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는 차 간호사의 취미는 수영과 영화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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