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 소명과 책임감 갖고 최선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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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소명과 책임감 갖고 최선 다해
  • 한봉규
  • 승인 2006.03.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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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자애병원 안경사 전세권 씨
"환자들의 작은 불편 불만사항에도 귀를 기울이고 늘 겸허한 자세로 고객들의 눈 높이에 맞는 친절 서비스를 제공하고 푼 것이 우리들의 뜻이기도 합니다."성모자애병원(원장 제정원 인천시 부평구 부평6동 665) 안경사 전세근(42)씨.

"저희들은 안구 및 외안부를 중심으로 한 안과분야의 각종 시력검사와 콘택트렌즈의 관리 및 수술보조업무 등을 통해 인체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 눈을 지키고 보호한다는 남다른 소명의식과 책임감을 갖고 전문인으로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지요."

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듯이 신체부위 중에서 가장 예민하고 섬세한 눈을 검사하는 일에 오랫동안 종사해 왔지만 지금도 환자들을 대할 때마다 가끔은 부담도 되고 막중한 책임의식도 느끼지만 부디 자신이 하는 일이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평소의 작은 바람.

"아직도 많은 안경사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일하는 분들인 많아 안타깝다"고 말하는 그는 "하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일터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며 이 기회를 통해 어려움 속에 열심히 일하는 동료들에게 고마움과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현재 약 5백여 명의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하고 있는 검안사학회의 회장 일을 맡아 나름대로 회원들의 복지 및 권익향상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그는 그 동안 대학증설을 비롯한 학생 등의 과다 배출로 많은 안경사들의 취업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앞으로 검안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이 생겨 환자를 비롯한 일반국민들이 안과분야의 보다 더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회원들과 간절히 기대. 동아리회원들과 함께 하는 축구경기가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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