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고객 한분 한분이 바로 최고의 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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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객 한분 한분이 바로 최고의 VIP
  • 한봉규
  • 승인 2006.02.24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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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성모병원 간호감독 최은숙 씨
"환자를 내 가족처럼 생각하며 대한다는 것이 평범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를 실천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이 결코 쉬운 것만은 아니지요. 그렇지만 그런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순간 고객들은 저희들을 사랑하고 존경해 주리라 확신합니다."가좌성모병원(원장 하헌영 인천시 서구 가좌4동 322-2) 간호감독 최은숙(41)씨.

"외래 및 입원환자 관리와 협력병원의 의뢰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와 회신 등의 일을 담당하면서 고객들에 대한 친절 서비스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보기도 하지요. 비록 잠시 스쳐 가는 고객은 물론 병원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 한분 한분이 바로 우리 병원의 주인이자 최고의 VIP로서 모두가 너무나 소중한 분들이니까요"

병동이나 외래 등을 비롯한 병원의 곳곳의 일선에 근무하다 이제 관리자의 입장에 서서 병원 간호분야의 전반적인 것을 살피다보니 책임감과 의무감도 한껏 높아진 것아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다는 그녀는 "그러나 맡은 역할인 만큼 병원의 발전과 함께 고객들에 대한 친절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굳은 목소리로 약속.

"저희 병원 또한 경쟁력을 키우고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 병원증축을 하기로 했다."며 "병원의 몸집이 커지는 만큼 나 자신도 그에 맞게 모든 능력과 실력을 한 단계 키우는데 집중 할 예정"이라며 2006년도는 여러 가지로 바쁜 한해가 될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는 간호감독으로서 다시 한번 어깨가 무거움을 강조.

병원의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고객들의 작은 불편불만 사항 하나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평소 세심하고 자상한 면으로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최 감독은 진료를 마치고 돌아가는 환자들에게 병원 문을 열어주며 "고맙습니다"라는 인사말을 건네는 순간이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때라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침 일찍 집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이 그녀만이 즐기는 취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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