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건강 바로 내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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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건강 바로 내 손에
  • 한봉규
  • 승인 2006.02.17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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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성모병원 산업보건센터 최선정 씨
"각종 산업재해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근로자들에게 신속, 정확한 검사를 통해 그들의 건강을 조금이나마 지켜주고 보호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보람되고 자랑스러움을 느낍니다."가좌성모병원(원장 하헌영 인천시 서구 가좌4동 322-2)산업보건센터 임상병리사 최선정(29)씨.

"산업장 근로자들에게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재활을 목표로 일하고 있는 저희들은 고객들에게 일반건강진단 및 특수건강진단과 같은 업무를 실시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정신적, 육체적 조건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려 노동성을 향상시키고 유지하는 데 적잖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 동안 다소 형식적이고 틀에 박힌 검진을 떠나 수검자들 한분 한분과 1:1의 검사를 통해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근로자들의 건강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해줌으로써 서로가 신뢰와 믿음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는 그는 고객들의 건강이 바로 우리나라 미래의 건강이라는 생각에 작은 검사 하나 하나에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일하고 있음을 힘주어 강조.

"검사 외에 각종 유해인자로부터 자신을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한 최신의료 건강지식 등의 설명을 통해 고객들이 만족스러워하며 고마움을 표시 할 때 일의 의미를 느껴본다"는 그녀는 "앞으로 더욱더 수검자들에게 만족과 신뢰를 줄 수 있는 폭 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데 노력 할 것"임을 굳게 다짐.

평소 꼼꼼하고 다부진 성격은 물론 실력 있는 병리사로서 산업보건센터 내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핵심요원(?)으로 자리잡고 있는 그녀는 현장에 있는 그 날까지 고객들의 건강도우미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소박한 앞으로의 계획이자 바람이라는 그녀의 취미는 영화감상과 인터넷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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