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로
한국화이자제약은 신임사장에 아멧 괵선(Ahmet Goksun·51세)씨가11월1일자로 취임한다고 밝혔다.전임 커티스 엘 앤드류스 사장에 이어 한국화이자제약의 신임사장으로 선임된 아멧 괵선 사장은 터키 출신으로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1976년 터키화이자제약 재정부에 입사했다.
이후 터키화이자제약의 여러 부서에서 수년간 경력을 쌓은 후 1985년, 화이자 뉴욕 본사로 건너가 항생제 디푸르칸의 프로덕트 매니저(PM)로 근무했으며 1989년부터 1993년까지 약 4년간 한국화이자제약의 영업?마케팅부 디렉터를 역임한 바 있다.
이어 1997년까지 터키화이자제약에서 전략기획부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1999년까지 이스라엘화이자제약의 사장을 역임했다.
괵선 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으로 취임하기 전 1999년부터 현재까지 터키화이자제약의 영업 및 마케팅 부서를 총괄 담당해왔다.
한편 커티스 엘 앤드류스 현 사장은 일본화이자제약의 마케팅사업부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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