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이 열린다.
과학기술부의 21세기 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중인 세포응용연구사업단(단장 문신용 서울의대산부인과 교수)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대 문화관에서 줄기세포 연구분야의 세계적 동향과 전망을 알아보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 ‘제2회 줄기세포 서울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최초로 복제된 인간배아줄기세포주의 확립을 게기로 국내외 줄기세포 연구자들이 기술정보 및 학문적 교류증진을 통해 연구능력을 배양하고 국제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8개국에서 모두 30명의 석학들을 초빙해 각 세션별로 주제발표를 하게된다.
첫째날인 9월 1일에는 오후 1시30분 개회식에 이어 줄기세포 연구의 윤리 및 깆분, 줄기세포에 대한 기대 등 2개 세션이 마련되며, 둘째날인 2일엔 배아줄기세포, 성체줄기세포 연구 및 분화의 다양성, 줄기세포의 분화, 줄기세포 조절린자, 조직줄기세포 등 6개 세션이 있으며, 마지막날인 3일은 치료용 핵이식, 줄기세포 유전자 조작, 조직공학, 질병에의 응용 등 4개 세션의 발표가 있게 된다.<전양근ㆍjyk@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