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의 눈 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
상태바
환자의 눈 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에 최선
  • 한봉규
  • 승인 2005.12.05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성심병원 병동 간호사 박선희 씨
"환자들의 변화된 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개개인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저희 병동 간호사들은 전인간호에 모든 노력을 다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강성심병원(원장 현인규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94-195) 병동 간호사 박선희(31)씨.

"특히 병동의 환자들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매우 피곤하고 위축된 상태이기 때문에 심리적 안정과 주위의 격려가 무엇보다도 필요하지요. 그런 의미에서 저희들은 환자들의 다양한 변화와 질환별 특성에 여러 가지 프로그램과 정확한 관찰을 통해 환자들의 빠른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일하고 있습니다."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라는 위치보다는 환자들의 입장에 서서 그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최대한 들어보고 사소한 의문점도 소중하게 생각하며 성심성의 껏 해결하는 것이 또한 간호사의 할 일이 아니겠느냐고 말하는 그녀는 "비록 하루의 일과가 빠듯하게 돌아가고 정신 없이 바쁜 나날이지만 병동에 계신 환자 한분 한분이 바로 나의 부모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정성을 다해 간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일 바로 병동 간호사들의 참 모습이 아닐 까 생각합니다"

"최근에 부서 이동에 따라 다른 병동에서 일을 하게 되어 다소 낯 설은 점도 있지만 환자 간호에 대한 저의 철학은 변함이 없다"며 "환자의 아픔이 바로 나의 아픔이라는 생각으로 그들의 가슴에 기억되는 진실된 간호를 펼쳐 보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며 간호사로서의 맡은 임무에 조금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굳게 약속.

더 많은 경험과 공부를 통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외과 간호사는 물론 장루전무간호사 자격과 함께 외국 간호사 자격증도 획득하고 되고 푼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라는 그녀는 병동 환자들과 동료 선.후배 간호사 사이에서는 차분하고 침착한 성격과 함께 프로정신을 가진 간호사로서 일찍이 소문이 자자한 박 간호사는 평소 발 마사지와 수지요법 등과 같은 보존요법을 즐기며 하루의 피로를 풀어버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