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과 환자 가을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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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과 환자 가을나들이
  • 김명원
  • 승인 2004.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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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종양환자에 완치 희망
병원 의료진과 혈액암 환자가 함께 나들이에 나서 환아들에게 완치의 희망을 갖게 했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과 (사)한국혈액암협회(회장 고흥길)는 지난 1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구룡사와 한지체험관 등에서 환자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을나들이"를 개최했다.

삼성서울병원과 (사)한국혈액암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혈액암환자들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완치의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원주 치악산국립공원과 구룡사, 한지체험관 등을 방문했으며, "교수님과 함께 하는 혈액질환 세미나"를 갖고 혈액종양내과 김기현 교수와 이세훈 교수가 혈액암에 대한 일반 상식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기현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투병생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기회를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며 "이러한 행사가 환자들이 완치의 희망이 갖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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