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리학회, 2019년 가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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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리학회, 2019년 가을학술대회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10.2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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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목)~11.1(금) 서울 양재동 The-K호텔

대한병리학회가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1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The-K호텔에서 ‘Pathology, Digital and Genomics’를 주제로 2019년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병리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새로운 영문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학회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2개 세션의 단기과정이 기획됐다. 단기과정은 소화기병리연구회에서 ‘Clinically Significant Molecular Features in Gastric Cancer’, 소아병리연구회에서 ‘Recent Updates on Genetic Disorders’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초록은 모두 163개로, 영어구연 5개를 포함한 구연 53개와 포스터전시 110개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에 따른 병리과 보험급여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AI 기반 병리관련 의료기술에 대한 보험급여를 포함해 병리과와 관련된 보험급여 문제를 중심으로 포럼이 열린다.

또한 지난 봄 학술대회에서 열었던 ‘Digital Pathology 체험관’을 다시 열어 학회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Digital pathology를 보고 실행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3개의 세션으로 준비된 특강으로는 대한병리학회 이교영 회장의 ‘In a Beautiful World, What Do You Think We Eat for a Living?’, 가톨릭대학교 강진형 교수의 ‘High-Sensitivity Detection Devices for EGFR Mutations in NSCLC: Above and Beyond’, 그리고 인하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심정섭 교수의 ‘String Algorithms in Bioinformatics’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대한병리학회 발전에 공헌한 대구가톨릭대 박재복 교수, 연세대 김호근 교수, 그리고 가톨릭대 이은정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학술상 수상자로 대상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진행, JPTM 최우수논문상에 삼성서울병원 한정호, JPTM 우수논문상에 서울아산병원 박찬식, 젊은 병리학자상에 서울아산병원 김지섭, 세브란스병원 류향주, 서울대학교병원 정민선, 의암학술상에 강남성심병원 현지연, 그리고 김인선학술상에 삼성서울병원 김현수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기획정책위원으로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기금기탁을 하여 대한병리학회 발전에 기여한 한병리과의원 권오준 원장에게 감사장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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