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권역 대표하는 최고 명품병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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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권역 대표하는 최고 명품병원 만들 것"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10.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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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편한병원, 평택서부지역 종합병원 건립 업무 협약식 가져

"앞으로 저를 비롯한 병원직원들은  평택시, 화양지구조합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평택시 서부지역에 들어설 종합병원건립계획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안성.평택을 비롯한 인근 지역주민들의 척추, 관절 분야의 건강을 지켜온 것은 물론 지역민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안성 허리편한병원(병원장 양용호)이 더 넓은 의료시혜를 베풀기 위한 제2의 도약에 시동을 걸었다

평택시는 최근 평택 서부지역 응급의료센터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종합병원 건립을 위해 허리편한병원,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허리편한병원이 오랜 기간 기다려왔던 종합병원건립계획이 점차 가시화됨에 따라 앞으로 병원건립과 관련한 시업추진이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평택 서부 지역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종합병원유치가 현실화 되는 상황에서 이 지역 주민들이 지금까지 불편함을 느꼈왔던 의료욕구가 크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용호 허리편한병원장은“ 그동안 평택시와 조합의 노력에 힘입어 저희 병원이 종합병원 건립계획에 참여하게 되어 모두가 기쁜 마음을 갖고 일하고 있다”며 “아직은 첫발을 내딛은 수준이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히 준비해 사업계획에 조금의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용호 원장은“ 특히 서부지역 주민들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평택 남부나 타 대도시의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것을 보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서부지역과 인근 주민들에게 응급상황 대처를 통한 생명 사수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충분히 제공하고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치료,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종합병원으로서의 중추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번에 발표된 협약서에는 ▲평택시의 다각적, 적극적인 행정 지원▲허리편한병원의 병원 건립 추진 및 재원 확보▲조합의 병원에 대한 필요한 부지 제공 및 사업의 적극적인 협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이번에 추진 중인 새 병원은 오는 2024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부지면적 9,900㎡, 연면적 22,770㎡, 지상 10층. 지하 4층 규모에 내과, 신경외과 등 16개과의 진료과목과 350개의 병상을 갖추고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 등 의료인력 550여 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이 병원에는 개원 후 긴급한 응급환자와 어린이들에 대한 신속, 정확한 치료를 수행할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 인공신장실, 뇌, 심혈관센터 음압시설을 갖춘 수술센터, 중환자실 치료센터, 영상의학센터 등 전문화, 특성화센터가 들어서 명실상부한 종합병원으로서의 위상은 물론 서해권역의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용호 원장은 “이번에 세워질 종합병원은 앞으로 새롭게 개발되는 화양지구에 유입되는 18만 명의 지역주민에 대한 의료혜택과 인근 아산. 당진은 물론 서해권역 전체 주민에 대한 24시간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양용호 원장은“앞으로 최첨단 시설과 장비, 자연 친화적인 환경 그리고 우수한 의료진의 영입을 통해 병원이 추구하는 환자중심, 생명존중, 윤리 경영을 모토로 21세기를 리드하는 최고의 명품 종합병원 구현으로 지역주민들의 의료요구에 보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병원 건립에 대한 포부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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