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주최하고 쿠키뉴스와 쿠키TV 주관으로 진행하는 ‘닥터 토크 콘서트’가 11월1일(금) 오전 10시부터 인하대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조현병 치료 바로 알기, 조현병치료의 목표는 재발 방지와 사회 복귀’라는 주제로 인천 지역 주민들에게 조현병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콘서트는 △조현병의 이해, 치료 방법, 재발방지와 질환관리 강의(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 △패널 토크(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조순득 회장, 환자, 환자 가족)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평소 질환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하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는 “조현병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치료기간을 단축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일상생활과 사회로의 복귀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며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 유익한 정보가 전달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