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필하모니아의 사계: 클래식 501’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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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필하모니아의 사계: 클래식 501’ 출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19.09.2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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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한양대구리병원 교수, 전 4권으로 10년 만에 완간

오재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10년 만에 전체 4권으로 구성된 ‘필하모니아의 사계: 클래식 501’ 세트를 출간했다.

‘필하모니아의 사계’ 시리즈는 ‘필하모니아의 사계 I’ 이 첫 출간된 2010년 교육부 청소년 우수도서로 선정된 이래 그동안 꾸준히 클래식 애호가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그 후 시리즈 II, III, IV가 출간되었고 마침내 ‘필하모니아의 사계: 클래식 501’이 완성됐다.

이 책에는 열혈 연주회 애호가로서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음악의 생생한 즐거움과 전문적인 연주 실력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치열한 사유의 흔적이 동시에 담겨 있다.

마치 히말라야의 등정 루트를 안내하는 고독한 셰르파처럼 오랜 경력의 음악 애호가로서 클래식의 여러 갈래 길을 친절히 안내하고 있다.

무엇보다 클래식 음악 감상의 즐거움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40여 년간 축적해 온 자신만의 보물창고를 열어젖혔다는 오 교수는 “‘필하모니아의 사계’ 시리즈는 처음 클래식을 접하는 사람이나 본격적으로 듣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재원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주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서 학술, 간행, 국제이사, 감사를 역임하고 2019년 차기이사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는 총무, 교육 간행, 국제이사를 역임했다. 미국알레르기임상면역학에서는 종신휄로우(FAAAAI)를 수여 받았고 세계알레르기학회(WAO)에서는 기후변화특별위원회 위원, 유럽알레르기임상면역학회(EAACI) 정회원,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꽃가루와 알레르기’를 출판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에는 Springer 출판사에서 영문교과서 ‘Pollen allergy in a changing world’를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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