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로켈 효능, 환자들의 선택으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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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로켈 효능, 환자들의 선택으로 입증
  • 박현
  • 승인 2004.10.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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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치료에 가장 중요한 순응도 개선 효과 입증
세계적인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社는 12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17회 유럽 대학 신경정신약리학회(ECNP)에서 자사의 항정신병 치료제인 "쎄로켈(SEROQUELTM, 성분명: 쿠에티아핀)"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쎄로켈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됐고, 환자의 10명 중 8명은 쎄로켈에 대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로 쎄로켈의 우수한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고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약물의 순응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정신분열증 환자2명 중 1명은 증상의 재발, 악화 혹은 재입원으로 높은 사회경제적인 비용을 부담하기 때문에 약물을 전환하거나 중단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환자 본인의 치료경험은 약물의 순응도와 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여부에 큰 영향을 준다. 이번 연구결과에서 환자들은 자신이 복용한 약물의 효능과 내약성이 우수한 경우 그 약물로 계속 치료를 받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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