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들 임상수기 능력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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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들 임상수기 능력 향상 기대
  • 박현
  • 승인 2004.10.12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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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과대학, Self Learning Room 개설
건양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영우 교수)은 10월11일 학생들의 효율적인 임상실습을 위해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건양대학교병원 내에 임상수기 자율학습실(self learning room)을 개설했다.

의대생들이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수기를 연마하고 학습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아 학생들의 임상 수기 학습에 상당한 지장이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이에 건양대 의과대학은 임상수기 자율학습실(self learning room)에 인체 모형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기관내 삽관, 산부인과적 내진 등의 기본적인 술기들을 연습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들을 구비했다.

또한 임상수기 자율학습실 내에서 토론 학습과 의학정보 검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비하고 학생들이 항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건양대 의과대학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내에 두 군데의 임상실습학생 휴게실을 개설해 학생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정보 교환 및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임상실습학생 휴게실 내에서 언제든지 환자에 대한 검사 및 처방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전산망을 연결해 임상의학 실습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로 인해 임상실습 학생들의 복지 수준 및 학습 효율성이 상당 수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어지고 있다.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강영우 학장은 “이러한 시설을 갖춤으로써 학생들의 임상 수기 능력 향상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임상의학 교육에 대한 선도적 모델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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