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병원 건진센터 휴게실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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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병원 건진센터 휴게실 새 단장
  • 박현
  • 승인 2004.10.1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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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이용편의 위해
대장항문 전문 한솔병원(원장 이동근)은 최근 종합건강검진센터 휴게실을 신관 4층으로 옮기면서 새롭게 단장해 이용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러 온 환자들은 그동안 검진 중간에 대기실에 모여 차례를 기다려야 했지만, 이제는 좀더 안락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며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휴게실에는 편안한 소파에 간단한 다과와 도서를 비치해 환자들이 검진을 받는 동안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새로 단장한 휴게실은 원래 도서실로 쓰일 만큼 병원에서 가장 조용한 곳으로 옥상 정원과 연결돼 있다. 3면은 고급스런 원목으로, 한면은 통유리로 장식되어 있어 바깥 정원의 경치를 감상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이곳에만 가면 답답한 빌딩숲 속에서도 청량감과 느긋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병원측의 자랑.

한솔병원 관계자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종합검진을 받을 때 힘겨워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휴게실을 잘 꾸며 놓고 편히 쉬면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니 어르신들은 물론 보호자들도 무척 좋아한다”고 말했다.

한솔병원에서는 대장항문 관련 검사는 물론 내시경을 이용한 소화기정밀검진, 골다공증검사, 혈액검사 등 종합건강검진이 가능하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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