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미소가 환자에게는 큰 감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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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미소가 환자에게는 큰 감동으로
  • 한봉규
  • 승인 2004.10.11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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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의 신속하고 정확한 채혈검사는 물론 건강과 일반 의료정보제공에 대한 대화와 상담을 통해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검사실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란병원 (원장 홍광표 서울시 종로구 무악동 32-2) 진단검사의학실 강선화(29)씨.
환자의 정확한 질병과 병명에 대한 진료 판정에 있어서 진단검사실의 채혈검사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과정.
매일 매일 수많은 환자들의 반복되는 채혈 검사에 가끔은 피곤도 하고 스트레스도 쌓이지만 그래도 환자 한분 한분의 소중한 건강을 생각한다면 자신이 하고 있는 얼마나 중요한 가를 되새겨 본다는 그녀는 자신의 작은 도움이 환자에게는 큰 보탬이 된다는 것이 병리사로서 평소의 보람이기도 하다고.
"채혈 과정을 통해 만나는 환자들에게 작은 봉사와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일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며 "늘 변치 않는 마음으로 저희 병원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저 자신도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고 정성을 다해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하는 그녀의 얼굴에서 병원인으로서의 성실과 근면을 확인.
묵묵히 자신의 일에 전념하는 조용하고 착실한 직원으로 검사실내의 고참 언니들 사이에 신뢰와 칭찬이 자자한 그녀는 평소 스마일 병리사라는 애칭처럼 항상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직원으로 환자들에게도 인기가 짱. 영화 및 연극관람이 취미.
<한봉규hb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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