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학 관심 분야 집중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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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학 관심 분야 집중 조명
  • 김명원
  • 승인 2004.10.0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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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노인의학회 정총 및 학술대회
대한임상노인의학회(이사장 김현승)은 지난 3일 연세대백주년기념관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학회 중장기 발전 계획을 마련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필요한 노인의학 분야의 최신지견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53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노인의 뇌기능 장애에 대한 이해와 실제적 접근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노인 심혈관질환문제 △노인 내분비 대사 질환의 최신 지견 △노화방지에 대한 치료법 등 노인의학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에 대한 최신지견을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상노인의학회는 정기총회에서 전임 허갑범 회장(연세대 명예교수)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으며, 새 회장에 유희탁 분당제생병원장을 선임됐다. 또한 김현승 이사장(영동세브란스병원 내과)은 지난 1년간 학회 발전에 기여해온 허갑범 명예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임상노인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계기로 관련 학문의 질적 양적 발전을 위해 관련학회 통합작업 및 인정의 자격관리 강화 등에 주력키로 했다.

김현승 이사장은 "이사 중심체제로 바뀌면서 학회 운영이 활성화되고 있다"며 "우리나라 노인의학의 발전을 위해 노인병학회와의 통합과 노인의학 전문의제 도입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상노인의학회는 최근 60여명이 응시한 가운데 노인의학전문 인정의 시험을 시행했으며, 회원에 대한 질 관리를 위해 5년마다 기준 점수에 미달되는 회원에 대해서는 재심사 등을 통해 관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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