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성료
상태바
아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성료
  • 박현
  • 승인 2004.10.08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의학자 400여명 참석-120편 연제발표
두개안면 분야의 성형술의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가 지난 4∼6일까지 워커힐호텔에서 열려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국과 일본, 중국, 한국 등 14개국 400여명의 관련 분야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개안면 성형분야의 현 주소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첫날(4일) 미국 펜실베니아의대 리튼 휘타거 교수의 기조강연인 "30년간 두개안면술의 발전"으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특강과 심포지엄, 구연 및 포스터 등 120여편의 최신지견이 발표됐다.

특히 관심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는 신연골신생술의 패널세션을 비롯하여 미용, 재건성형술, 두개골 봉합조기유합, 구순구개열 등 외상 및 선천성기형의 성형술이 다양하게 토의돼 두 개안면 성형분야의 최신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더욱이 한국 조직위원회는 해외 참가인원을 100여명 이상으로 늘리고 학술분야를 폭넓게 배치해 서울대회를 아·태 학회의 새로운 도약으로 삼아 기존 학술대회보다 내용과 규모 면에서 가장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두개안면 분야가 한국을 비롯하여 동양권에서 다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이미 세계적 수준인 치료의학을 널리 알리는 기회로 삼아 세계 의학인의 학술교류와 유대관계를 공고히 한 점도 큰 성과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국제학회는 박철규 조직위원장(서울의대 성형외과)을 중심으로 △공동회장 김석권(동아의대 성형외과) △사무총장 이윤호(서울의대 성형외과) △재무·총무 백롱민(서울의대 성형외과) △학술 김석화(서울의대 성형외과) △집행 고경석(울산의대 성형외과) △감사 김종환(국립의료원 성형외과), 박상훈(박상훈얼굴뼈성형외과) 등 40여명의 임원진이 준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