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다가가는 상담사 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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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다가가는 상담사 되고 파
  • 한봉규
  • 승인 2005.10.04 0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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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랑병원 알콜전문상담사 이향미 씨
"알코올의존 환자와의 상담과 치료를 통해 환자들이 하루 하루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그 가족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는 순간이 저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보람이자 행복입니다." 다사랑병원(원장 이종섭 ㆍ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310) 알코올 전문 상담 간호사 이향미(35)씨.

각종 의존증 환자들 중에서 특히 술로 인해 고통받는 알코올의존증 환자들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친지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적지 않은 많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전문치료기관의 상담과 치료는 필수.

"그런 의미에서 저희 병원은 알코올 환자들이 더 이상 폐쇄적이 아닌 오픈 된 상황에서 새롭고 체계적인 시스템 재활치료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국내최고의 알코올질환 전문치료 병원임을 확신한다"는 그녀는 "저 또한 알코올전문 상담사로서 알콜의존 환자들에게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굳게 약속.

몇 년 전 알코올의존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했다가 환자들이 술을 끊고 자신의 의지에 감격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전문상담사의 길을 걷게 됐다는 그녀는 처음에는 여러 가지 어렵고 힘든 점이 많았지만 지금은 보다 더 향상되고 체계적인 전문적 상담을 통해 환자들이 점차 나아지고 회복되는 모습을 보면서 적지 않은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생활하고 있다고.
그는 "앞으로 알코올 환자들을 돕는 가족이자 친구라는 생각으로 늘 그들의 도우미가 되었으면 하는 것이 바람"이라며 항상 최선을 다하는 상담사가 될 것을 다시 한번 강조.

"회진과 치료팀 미팅 그리고 환자상담과 그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 등 하루의 일과가 빠듯하지만 한분 한분에게 조금의 소홀함도 없도록 배려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그녀는 환자의 질병치료를 위해서는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강조.
오늘도 열심히 전문서적을 뒤적이며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 취미 아닌 취미가 되어버렸다는 이 간호사는 평소 성실하고 진실한 모습을 통해 환자들에게는 "사랑의 상담사"라는 애칭으로 소문이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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