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는 First, 우리는 Best'라는 간호부가 지향하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오늘도 24시간 환자중심, 고객중심의 전인적인 맞춤간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간호부.
특히 첫째도 환자안전, 둘째도 환자안전이라는 굳은 마음 속에 철저하고 질 높은 각종 교육과 QI활동 등을 활발하게 펼쳐나가며 고객감동, 고객감격은 간호부가 책임진다는 자세를 잊지 않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그들의 모습 속에서 병원의 밝은 미래가 보인다.
고객만족과 관련해 구 부장은 “기존 간호인력의 고객만족에 대한 내실 있고 질 높은 현장중심의 교육은 물론 부서별 Care map을 이용함으로써 신규간호들 또한 환자 응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노력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구 부장은 “이러한 철저하고 완벽한 교육을 통해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간호요원들에게는 Care angel이라는 상을 수여함으로써 간호요원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환자간호에 더욱더 매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녀는 “친절은 거창하거나 대단한 것이 아닌 평소 고객의 작은 불평불만 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이고 들어주는 것”이라며 “상대방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것 이상의 친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진심이 담긴 작은 말 한마디가 고객만족, 고객감동의 첫 걸음임을 새삼 깨우쳐본다”고 강조.
관절·척추 전문병원 특성상 고령의 환자들이 다수를 차지해 그동안 간병인 이용이 높아왔으나 지난 2013년부터 전국 관절전문병원 중에서 유일하게 최초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범사업의 실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여나간 것이 큰 보람임을 새삼 깨우쳐본다는 구 부장.

구 부장은 모든 간호요원들에 대한 간호활동과 행정, 복지 등과 같이 간호부를 책임지고 이끌어 가는 일이 쉬운 것은 아니지만 평소 주위의 환자와 보호자들로부터 '수고한다, 고생이 많습니다'라는 말을 들을 때면 그 동안의 스트레스는 한방에 싹 사라져 버린다고.
시간이 흘러 간호현장을 떠나더라도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을 불러주는 곳이면 달려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간호를 보여주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는 그녀는 평소 시간이 날 때면 영화, 음악 감상을 즐기며 혼자 만의 여유를 즐길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임은 두말 할 나위 없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