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환자식, 서비스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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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환자식, 서비스 업그레이드
  • 박현
  • 승인 2004.10.07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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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미즈메디병원 환자식 품평회 개최
강서미즈메디병원(원장 정규병)은 최근 입원 환자들의 환자식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 환자식 제공에 대해 더 나은 서비스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환자와 병원의 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환자식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산모식, 일반식, 간식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품평회는 산모를 대상으로 기장, 완도 등 각 지역 미역으로 끓인 미역국을 선보여 이 중 선호도가 가장 높은 미역국을 제공하기로 했다.

일반식에서는 조미료 사용을 자제하면서도 재료 자체의 향미를 돋우는 조리법을 통해 입맛이 떨어진 환자들의 기운을 돋게 하는 식단들이 선보였다.

간식 부문에는 직접 병원에서 만든 과일 푸딩을 선보여 시식에 참가한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산모에게 좋은 단호박찜도 눈길을 모았고, 별식으로 카나페와 샌드위치, 경단 등도 주목받았다.

설문조사로 얻어진 결과를 토대로 미즈메디병원의 환자식에 대한 개선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병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부문 중, 먹거리 부분을 특히 신경 써 개인에 더 맞춰진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미즈메디병원의 노력이 돋보인다.<박현·hyun@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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