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자형 치주염예방 칫솔 '이새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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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자형 치주염예방 칫솔 '이새칫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3.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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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페나네 기존의 칫솔 개념 확 바꾼 구강 청결용 도구 개념의 새로운 칫솔 소개
▲ 이새칫솔은 기존의 칫솔과 달리 칫솔모 부분이 T자형으로 설계돼 치아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구강 내 이물질 제거에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잇몸의 염증물질을 제거해 치주염을 예방함으로써 잇몸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칫솔이 나왔다.

지금까지 사용되던 칫솔은 1자형으로 긴 막대 끝에 칫솔모가 달려있는 형태지만 (주)페나네(PENANE)가 새로 출시한 기능성 칫솔인 ‘이새칫솔’은 칫솔모가 달린 부분이 손잡이와 수직으로 연결된 T자형 구조다.

실용신안등록을 비롯해 의장등록 및 디자인, 상표 등 다수의 특허를 출원한 ‘이새칫솔’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칫솔의 기능인 치아 청결도구라기보도는 입안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구강 청결용 도구라는 새로운 칫솔의 기능을 제시하고 있다.

T자형 칫솔은 칫솔질의 방향이 좌우가 아니라 상하로 양치질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됐으며 이물질 제거와 잇몸마사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치아 안쪽의 곡선부위 양치도 수월하며 일반칫솔로는 어려웠던 어금니, 사랑니 등 치아 안쪽의 사각지대까지 꼼꼼하게 칫솔질이 가능한 구조다.

페나네는 “칫솔구조가 노약자 및 간병환자의 대리양치도 용이하게 설계됐으며 유아의 양치 길들이기에도 적합하다”며 “배열이 불규칙한 치아 및 치아교정 양치에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칫솔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칫솔모의 경우도 ‘이새칫솔’은 미세하게 가공된 특수모의 사용으로 잇몸과 이 사이의 프라그 제거가 용이해 치주질환 예방에 탁월한 기능을 갖고 있으며 항균력이 있는 특수모를 사용해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칫솔의 세균번식도 막아준다고.

특히 가늘게 가공된 칫솔모는 치아와 잇몸을 마사지해 잇몸의 혈액순환을 도와줌으로써 잇몸건강에 기여하며 구강 내 니코틴이나 혀의 이물질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편하다’의 지역방언인 (주)페나네 관계자는 “치주염의 발병 원인균인 포르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균은 일종의 고름으로 약물을 통한 억제가 불가능하며 서서히 잇몸을 녹이면서 혈류를 따라 전신으로 이동해 치매와 암 등 각종질환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노화를 촉진한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는 만큼 올바른 칫솔질은 100세 장수시대에 건강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치주염의 원인이 되는 치석 혹은 치아의 외부 충격으로 인한 잇몸출혈을 막기 위해서는 강한 자극으로 치아 사이에 응고된 부패물질을 제거한 후 부드러운 모 칫솔을 이용해 치열방향의 세로방향으로 마무리 양치를 한다면 치주질환으로의 이환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새칫솔이 그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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