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함과 편안함 보여주는 데 최선
상태바
따뜻함과 편안함 보여주는 데 최선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4.06.16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산백병원 국제진료센터 코디네이터 김신희 씨
“차별화, 특성화, 전문화를 갖춘 고품질의 선진 한국의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저의 역할이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템이 되었으면 합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서진수)국제진료센터 코디네이터 김신희(35) 씨.

주로 외국인과 해외교포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문에서부터 퇴원할 때가지 전반적인 안내와 상담 등의 역할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알려나가며 들어나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국위선양이라는 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자긍심 속에 생활하고 있는 국제진료센터의 요원들.

외국인 고객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병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입국부터 출국하는 순간까지 이들의 건강과 제반업무를 책임지는 역할 수행에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을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혀본다는 김 코디네이터.

그녀는 “저희 센터는 전담간호사와 전담코디네이터의 24시간 진료서비스체계 구축의 1대1 맞춤식 안내시스템의 운영을 실시함으로써 해외 고객은 물론 국내 고객들에게도 평생 건강관리자라는 자세로 고객중심, 고객위주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힘써나가고 있다”며 “양적, 질적으로 수준 높은 최상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이 마치 자신의 나라에서 최고의 진료를 받는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 배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

김 코디네이터는“아픈 몸을 이끌고 낯선 외국 땅에서 진료를 받는 외국인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병원 측의 따뜻한 안내와 배려 그리고 적극적인 소통이 우선인 것 같다.”며 “의료진과 환자 간에 조금의 막힘이 없도록 철저하고 완벽한 안내가 코디네이터 역할의 핵심인 만큼 이 부분에 조금의 실수나 과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다시 한번 더 강조.

문화와 의식이 전혀 다른 외국인 환자를 돌보고 안내하는 일 속에서 가끔 스트레스와 고민도 느껴본다는 그녀는 그러나 아픈 몸을 이끌고 국내를 찾아오는 환자들은 더 많은 고통을 느끼는 만큼 보다 세심하고 깊은 관심을 통해 이들의 얼굴에서 편안함과 안락함을 읽어볼 때가 그래도 가장 보람된 순간임은 감출 수 없다고.

그녀는 “완벽한 구성은 아니지만 시스템과 인력, 장비, 환경과 더불어 직원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는 타 의료기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글로벌화된 세계적인 의료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 가에 대해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춰나가는 데에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정보화 국제화, 혁신화에 앞장서나가는 국제병원 만들기에 모두가 한 뜻으로 일하고 있음을 한 번 더 힘주어 강조.

앞으로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국제진료센터 업무와 관련해 모든 면에서 능통하고 실력갖춘 전문코디네이터의 자격을 확실히 보여주고 푼 것이 미래의 바람이라는 그녀는 병원에서 꼭 필요로 하며 외국인들이 항상 불러주고 찾아주는 참된 병원인이 되도록 지금의 역할에 충실할 것을 끝으로 다짐해본다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