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 연구단체 선정
이언주 의원이 대표로 있는 '공정경쟁과 사회안전망포럼'
2014-02-28 최관식 기자
국회는 지난 1994년도부터 국회의원 입법활동 활성화와 입법부 정책개발을 위해 국회의원연구단체 활동을 지원하고 실적이 우수한 연구단체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공정경쟁과 사회안전망 포럼(공동대표 이언주·김기준)은 복지·노동·인권분야 연구단체로 경제, 사회, 교육, 보건복지 등 전 분야에 걸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상황에서 보건의료·복지·가족정책 전반 및 편중된 경제사회 구조 개혁, 대·중소기업 상생방안 등 공정경쟁체와 사회안전망 강화를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으로 2012년 우수 연구단체에 선정된 바 있다.
2013년에도 ‘일·생활의 양립’ ‘찜통교실 해결을 위한 학교 전기료 인하’ ‘후쿠시마 원전사태 이후 먹거리 안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관련한 토론회 등을 통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입법 정책을 이끌어 내는 성과를 이뤄냈다.이언주 의원은 “아직 우리 사회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사회안전망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누구나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환경에서 자기 자신을 위한 제도이기도 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공정경쟁체제와 함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입법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3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선정’ 시상식은 28일 오전 11시에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