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훈춘시병원 우호협력

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 기회 증진에 협력키로

2014-02-26     최관식 기자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덕)은 2월25일(화)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중국 길림성 훈춘시병원과 상호 우호 협력과 학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협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이종섭 훈춘시병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임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료와 교육, 연구 등에서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를 증진하는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중앙대병원은 훈춘시병원과 △의료기술 이전을 위해 전문가팀 파견 △의료인력 연수 △이송환자 우선치료에 대한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에 우호결연을 맺은 훈춘시병원은 중국-러시아-북한 3국 접경 도시인 길림성 훈춘시에 위치하며 313병상을 갖춘 재활중심 종합병원이다.

김성덕 병원장은 “중국의 훈춘시병원과 상호 우호결연을 위한 협정식을 갖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 상호간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