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유비스병원, 병무청 지정병원으로 선정
9월2일부터 병사용진단서 발급 가능
2013-09-03 박현 기자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인천·경기지방병무청(청장 손종해) 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고 9월3일 밝혔다.
현대유비스병원은 16개 진료과와 299개 병상을 갖추고 있는 종합병원으로 인천·경기지방병무청에서 의료진, 교통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선정 됐다.
병무청 지정병원은 병역법 시행령 제168조에 따라 병역의무자에 대한 질병의 정확한 진단과 질병, 심신장애 정도의 판정에 참고자료로 활용되는 병사용진단서의 엄격한 발급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로써 인천·경기지역 병무청 지정병원은 37곳이 됐다.
이성호 병원장은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병역의무자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입대전, 병사용 진단서를 발급받기 용이해졌다"며 "정형외과, 내과, 외과 등 많은 진료과가 협진해 입영대상자들의 신체검사는 물론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