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일본 니치방社 '케어리브' 출시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로 만들어져 굴곡 부위에도 잘 부착되며, 물에 강하면서 자극 적어

2012-05-07     최관식 기자

▲ 일동제약 OTC사업부문장 황윤조 상무(앞줄 왼쪽)와 니치방社 홋타 나오토 사장(앞줄 오른쪽)이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뒤 양사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일본 니치방社(대표 홋타 나오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최근 고품질 상처치료 밴드인 ‘케어리브’(의약외품)를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케어리브는 국내에서 현재 시판되고 있는 일반 밴드와 달리 고밀도 우레탄 부직포로 만들어져 있어 신축성이 좋기 때문에 굴곡 부위에도 잘 부착되며, 물에 강한 저자극 점착제를 사용해 자극이 덜하고 잘 떨어지지 않는다.

또 특수하게 고안된 그물망 패드는 상처면에 들러붙지 않아 제거 시 통증이 거의 없다. 통기성이 좋아 밴드 안의 수분이 밖으로 잘 배출되며, 방수기능도 우수해 물에 젖어도 원형을 잘 보존할 수 있고 피부에 묻거나 하얗게 남지 않는다.

특히 케어리브아카키레는 패드가 없는 신개념의 밀착형 상처치료 밴드로 투습성이 높아 빠른 상처치유에 도움을 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케어리브는 편안한 사용감을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주기 때문에 스포츠를 즐기거나 활동성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케어리브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일반 밴드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내 매출 300억원대 제품인 케어리브는 가벼운 상처에 부착하는 고품질 상처치료 밴드로 국내에는 케어리브, 케어리브 방수형, 케어리브아카키레 등 6가지 타입이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