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과 행복나눔 실천하는 을지병원

12월23일 노원구청과 하계1동 불우이웃주민에게 성금과 쌀 전달

2011-12-23     박현 기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홍성희) 임직원들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670여 만 원을 모아 인근지역 어려운 가정에게 전달했다.

을지병원은 12월23일 오전 10시 노원구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하고 하계1동 기초수급자 및 혼자 사는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 200포(10kg)를 전달했다.

홍성희 병원장은 이번 성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면 불우이웃들은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을지병원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외로움을 이겨내는 따뜻함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을지병원은 지난해에도 900여 만 원의 성금을 모아 노원구청에 전달하는 등 해마다 연말이면 지역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 성금과 사랑의 쌀을 전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