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 교육
전문가 육성 통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2011-10-17 박현 기자
고대 구로병원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10월7 연구동 1층 대강당에서 '제6회 희귀난치성질환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가족에 대한 전문적 접근을 통한 의료복지 향상과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사회적 관심을 제고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고대 구로병원 희귀난치성질환센터(센터장 송해룡)의 주최로 약 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1부는 '희귀난치성질환과 의료사회사업'을 주제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의료사회사업적 접근과 발전방안(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장 송효석) △소셜네트워크로 소통하기(파라다이스복지재단 복지사업팀 프로젝트 매니저 최인철) 등 세부적인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상담’이라는 주제 하에 △희귀난치성질환자를 위한 가족상담(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사회사업팀장 윤기영)에 대한 강의와 참석자들을 위한 질의응답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해룡 센터장은 “이 같은 전문가 교육이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관련 종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더 나아가 환자들에게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