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혈 수술 2천례 돌파

순천향대병원, 무수혈센터 개소10주년 기념식 개최

2010-11-18     윤종원 기자

순천향대학교병원 무수혈수술센터(소장 염욱)는 11월 16일 병원 내 동은대강당에서 개소10주년 및 무수혈수술 2천례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신병준 병원장의 축사와 병원교섭위원회의 격려사에 이어 염욱 교수가 무수혈수술센터 소개 및 현황을 발표했다.  

또 외과 최동호 교수가 무수혈 수술 치료사례를, 종양혈액내과 이상철 교수가 무수혈 항암치료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끝으로 산부인과 이정재 교수가 무수혈수술 치료를 위한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염욱 교수는 “입원부터 퇴원까지 여러 과에서 환자만을 위해 힘써 왔기에 오늘의 결실을 맺었다”며 “10년간 쌓은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김영목 인천병원교섭위원은 “많은 세미나를 참석해봤지만 순천향대병원의 세미나에서 상당히 감동적인 강의를 들었다”며 “특히 종양혈액내과의 진취적인 노하우가 한국 무수혈수술 분야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