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SNS 소통광장 개설

사회공헌 차원에서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 제공에 중점

2010-09-13     박현
최근 경희의료원은 고객들과 빠르고 가까운 소통을 위해 트위터, 페이스북, 교수진 블로그 및 홈페이지, 병원문화센터 등을 한데 모아 소설네트워크(Social Network)페이지 ‘경희 SNS 소통광장’을 오픈해 운영에 들어갔다.

‘경희 SNS 소통광장’은 건강정보, 건강상담, 병원소식 등 의료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되고 있다.

경희의료원 트위터(@khumc)와 페이스북(kmcpr@khmc.or.kr)은 네티즌과 실시간 대화를 통해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고 있다.

또한 의료원 소식, 언론에 보도된 내용,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고 나눔으로 네티즌과 의료원 사이의 소통의 장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희의료원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는 기사로만 접했던 소식들을 네트워크 대화로 소식을 접함으로 더 빠르게 의료원 소식을 전하며 유익한 건강정보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보기 좋다는 반응이다.

교수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블로그 및 홈페이지는 담당 교수가 직접 전문진료분야 질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건강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담당교수가 직접 답변을 하여 질환 관련 궁금한 정보를 자세히 얻을 수 있고, 관련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좀 더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할 수 있는 다리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진료과별 홈페이지는 의료원 진료과 전체가 운영에 참여해 질환 및 의료진 소개, 과소식, 동문소식 등을 전달해 관심 있는 네티즌들은 물론 동문들과의 정보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의료원은 홈페이지 곳곳에 흩어져있던 건강과 문화생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터넷병원문화센터를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병원문화센터에서는 동영상 건강강좌, 의학·치의학·한의학에 관한 건강상식, 경희대와 경희의료원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와 문화행사 정보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인터넷 건강상담, 공개 건강강좌, 임상시험 참가 등 병원에서 제공하는 각종 행사 참여를 신청할 수도 있다.

특히 인터넷 건강상담은 게시판을 통해 24시간 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도 경희의료원 내의 전시 공간인 ‘봄갤러리’의 전시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내분비대사센터에서는 최근 대폭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효율적인 당뇨병 관리를 위해 ‘당뇨병수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기존의 수기로 작성되던 당뇨병수첩을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당뇨병수첩에는 내 정보를 입력해 하루하루 혈당을 체크해 입력하고 그래프로 혈당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또한 당뇨병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체크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있다.

현재 개발된 당뇨병수첩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개발되어 있으나 향후에는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한 버전도 출시 예정에 있다. 당뇨병수첩 애플리케이션은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정용엽 홍보팀장(법학박사, Health&Cyber Law)은 "몇 개월간 검토와 시뮬레이션을 거친 결과 SNS의 부작용 및 운영주체가 대학병원이라는 점을 감안해 PRㆍ마케팅보다는 사회공헌차원에서 신뢰할 수 있는 건강정보ㆍ건강강좌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운영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또 “특히 병원이 운영하는 여러 소셜네트워크를 홈페이지의 한곳에 모아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SNS 서비스를 통해 의학ㆍ치과ㆍ한방 건강정보를 한번에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자 편리한 점”이라며 경희 SNS 소통광장 개설배경을 설명했다.

경희의료원과 친구가 되고 싶은 분들은 의료원 홈페이지 경희 SNS 소통광장을 클릭하거나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경희의료원을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