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후 요실금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

아주대병원, 16주 관찰연구 진행

2009-12-22     박해성
아주대병원은 출산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50세 미만의 여성 중 요실금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분만 후 요실금’ 임상연구 참여자를 2010년 6월까지 모집한다.

이 연구는 분만 후 발생한 요실금을 침술로 치료했을 때 증상이 완화하는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케겔 운동으로 치료하는 ‘대조군’과 한의사가 20분씩 주2회 4주간 침술로 치료하는 ‘연구군’으로 나누어 임상연구를 진행한다. 연구기간은 관찰기간을 포함해 총 16주고, 이 기간 중 연구 참여자는 대조군의 경우 2회, 연구군의 경우 11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이번 임상연구 참여자에 대하여는 연구와 관련한 진찰비가 무료이며, 소정의 교통비가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거나 분만 후 요실금 임상연구에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지역임상시험센터 담당 간호사(031-219-4267, 4268)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