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솜 美 화장품협회 등재

세원셀론텍 바이오콜라겐, 해외수출 기반 다져

2008-09-24     박현
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의 독자적인 재생의료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바이오콜라겐 리포솜’이 미국화장품협회(PCPC, Personal Care Products Council)의 국제 공인 화장품 원료로 등재를 완료하며 해외수출 기반을 다졌다고 24일 밝혔다.

바이오콜라겐(RMS BioCollagen)에 이어 또다시 미국화장품협회에 등재된 바이오콜라겐 리포솜은 미국화장품협회가 발간하는 국제화장품원료집(International Cosmetic Ingredient Dictionary and Handbook, ICID)을 통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검색이 가능해진다.

이로써 원료수출을 보장받는 것은 물론 바이오콜라겐 화장품에 대한 국제 공신력을 확보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미국화장품협회의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은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국제기준이며 세원셀론텍의 바이오콜라겐 리포솜은 ‘RMS BioCollagen-Liposome(File Number: 19049)’이라는 국제화장품성분명(INCI, International Nomenclature of Cosmetic Ingredient)으로 수록된다.

바이오콜라겐 리포솜이란 피부조직재생치료분야에서 고보습ㆍ고탄력 및 자연재생 효과로 각광 받는 바이오콜라겐을 더욱 유용한 이중막 구조의 제형으로 가공한 것이다.

세원셀론텍 중앙연구실 장재덕 박사는 “리포솜의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을 바이오콜라겐에 적용해 피부 침투력과 보습력을 획기적으로 높였으며 가격 면에서도 효율성이 뛰어난 화장품 원료로 개발했다”며 “바이오콜라겐 리포솜은 가수분해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은 바이오콜라겐의 온전한 성능, 성분을 안전하게 피부 깊숙이 침투시키고 영양성분을 오래 머물게 해 건강한 피부로의 자연 재생을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은 최근 국제 공인 화장품 원료인 고순도 의료용 바이오콜라겐을 활용한 바이오콜라겐 화장품을 국내외 출시하며 신규 수익엔진을 본격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