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보건원장에 이숙희 씨

보건문제 개선에 노력할 터

2005-01-08     박현
전국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보건을 관리 연구하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원장에 李淑姬 전 건강관리부장(58세)이 6일자로 승진, 발령됐다.

李淑姬 신임원장<사진>은 1973년 이화의대를 졸업, 방사선과 전문의 취득 후 지금까지 학교보건원에서 학생의 건강관리, 특히 결핵·척추측만증 검진과 비만, 당뇨를 비롯한 성인병 검진사업 등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에 헌신해 왔다.

李 원장은 취임 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관리는 물론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제반 보건문제 개선에도 폭넓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李 원장은 부군인 서울의대 徐維憲 교수(약리학교실 주임교수 및 과기부 치매정복연구단장)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