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선 콘서트 열려

전남대병원

2004-12-20     김명원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함께 하는 렉서스 전남대병원 자선 콘서트가 17일 오후 4시 전남대병원 로비에서 열려 감미로운 피아노의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이루마 콘서트에는 팬들까지 운집, 한국을 대표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해에도 소아암 환자를 위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콘서트를 가졌던 이루마는 자신의 자작곡들을 연주하며 음악을 통해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콘서트에서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첫 곡으로 "it"s your day" "The Sunbeams …scatter" "All Myself To You" "Spring rain" "Kiss the Rain" 등 자작곡과 "루돌프 사슴 등 캐럴을 들려주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가 주최한 이날 콘서트에는 삐에로도 함께 출연, 소아병동을 찾아 어린 환자들을 위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