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자인병원, 비전선포식 2025 개최

중증 환자에게 최상의 신뢰를 주는 병원,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으로 혁신하는 병원 환자에게 안전을, 직원에게는 자부심을 주는 병원 등의 비전 발표

2025-01-20     윤종원 기자

 

자인의료재단 더자인병원(이사장 류은경)이 1월 15일 개원 24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 2025’를 개최하고 새로운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를 발표했다.

새 미션은 ‘어머니의 사랑 같은 어진 마음으로 의술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공헌한다’이다.

비전은 ▲중증 환자에게 최상의 신뢰를 주는 병원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으로 혁신하는 병원 ▲환자에게 안전을, 직원에게는 자부심을 주는 병원 등이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는 ▲진료의 전문성 ▲진료시스템의 혁신 ▲환자의 안전 ▲상호 존중과 소통 등을 설정했다.

류은경 자인의료재단 이사장은 비전 재정립의 배경으로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다양한 의료 요구를 충족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사회의 신뢰를 받는 의료 기관으로서 병원의 역할을 정립했다”고 밝혔다.

중장기 전략과제로는 의료진의 야간 및 주말 진료 확대, 대학병원과 협력 지원 확대, 진료의 고도화 및 전문화 등을 강조했다.

김병헌 병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종합병원 승격 이후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는 본격적으로 중증 환자를 위한 전문 진료와 환자 중심의 의료 시스템을 강화해 병원의 위상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진과 직원들이 협력을 바탕으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내가 아니면 누가 할 것인가’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병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