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대한내과의사회, 아이쿱과 함께 만성질환관리사업 대국민 캠페인 전개
대한내과의사회(회장 이정용)가 아이쿱(대표 조재형)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들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은 조만간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라면 전국 어디서든 가까운 동네 의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한 환자에게는 의사로부터 개인 맞춤형 치료계획과 케어코디네이터로부터 생활습관 개선과 관련한 교육 및 상담 등 주기적 관리가 제공된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의 ‘The 건강보험’이나 아이쿱의 ‘닥터바이스’ 등의 환자관리 앱을 통해 혈압과 혈당수치, 신체활동, 평소 식습관까지 의료진이 상시 체크할 수 있어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사업을 통해 꾸준하게 질병을 관리한 만성질환자에게는 병원에서 진료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8만 원까지 건강생활실천지원금(포인트)도 지급된다.
이 같은 사업 시작에 발맞춰 대한내과의사회는 대국민 캠페인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라디오 광고 △유튜브(참여 방법 애니메이션, 캠페인 영상) △경품 이벤트 등을 마련해 만성질환자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친다.
우선, 라디오는 이정용 회장이 직접 만성질환의 체계적 관리를 당부하는 내용으로 9월 한 달간 CBS ‘김현정의 뉴스쇼(표준FM 98.1MHz)’, ‘한동준의 FM POPS(음악FM 93.9MHz)’에서 캠페인 광고가 송출된다.
아울러 유튜브 영상 캠페인의 경우 본사업 전환 시점에 맞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정용 회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환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시범사업에서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의 효과가 확인된 만큼 환자들이 본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은 세심하고 꾸준한 관리”라며 “건강한 삶을 위한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한내과의사회가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재형 대표도 “대한내과의사회와 함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을 제공해 의사와 환자들의 만족도 높이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